15건의 조례, 제 개정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한해를 결산하는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2차 정례회가 이달 22일 개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9일간 열리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5건을 비롯한 15건의 조례,제 개정을 비롯한 기타 안건 처리와 집행부의 2010년 한해 시행한 모든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예산안 심사 및 시정 질문 등이 예정돼 있어 그 어느떄 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6명의 초선 의원들은 " 시의회에 들어와 처음 이뤄지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로 다선의원과 호흡을 맞춰 집행부에 대한 시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 "라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문철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겠다 " 는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사무감사시 문제점이 도출되면 현장방문 감사와 증인출석 질의답변 등을 병행하는 등 효율적이고 확실한 행정감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심의에서도 제143회 임시회의 58억의 2011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사용 하라는 취지로 부결 처리하고, 또 김제 장학숙(가칭)신축과, 검산동 주민자치센터 신축에 대한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급하지 않은 사업으로 분류해 부결 시킨 점을 상기시키면서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본심사의 2중구조의 세심한 예산심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행사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6대 시의회는 김제시민 의사를 대변하는 시의연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전의원 1건이상 의원 입법발의를 추진한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 제 142회 임시회에 1건의 의원 입법 발의에 이어 금번 회기에도 4명의 의원이 주민 생활과 직, 간접으로 관련이 5건의 의원 입법 발의를 하는 등 달라진 의회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 상정돤 안건은
1)김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안
2) 김제시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안.
3) 김제시 다문화 지원조례.
4) 김제시 지방공무원 위탁 교육비 지원조례
5) 김제시 밭 농업지원에 관한 조례
6) 김제시 행정기구설치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
7)김제시 지방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8) 김제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9) 김제시 시세 기본 조례안
10) 김제시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11) 김제시세 감면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12)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 변경안
13)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14) 김제 도시관리계획(안) 결정(변경)을 위한 의회 의견청취건
15) 김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동의안 등
총 15건을 심의할 예정이다.